익사이팅 챌린지 (호신&몸매 관리 두 마리 토끼를 잡다! 크라브 마가)
영화 <아저씨>에서 배우 원빈의 화려한 액션을 기억하시나요? 이는 이스라엘 특공무술 ‘크라브 마가(Krav Maga)’인데요. 각종 범죄가 끊이지 않는 요즘, 자기방어를 위한 호신술로 이 크라브 마가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최근 제시카 알바,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몸매 비결로 꼽히기도 했고요. 위험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것 뿐 아니라 몸매까지 관리할 수 있다니! 트렌드를 앞서가는 GKL 피플이라면 놓칠 수 없겠죠? 익사이팅 챌린지 네 번째 도전, 크라브 마가입니다!
EDITOR & PHOTO 양정연 리포터 전아림 PD 이나연
칼, 총, 검… 살벌한 기운이 감도는 이곳은 서울시 서대문구에 자리한 국제 크라브 마가 연맹(IKMF) 한국협회. 바로 익사이팅 챌린지 네 번째 도전이 이루어질 곳입니다. 도전을 채 시작하기도 전에 <세븐럭 하우스> 제작진은 왠지 모를 어둠의 기운 속에서 마른 침만 꿀꺽 삼킵니다.
▲ 국제 크라브 마가 연맹(IKMF) 한국협회 도장
▲ 크라브 마가 훈련에 쓰이는 도구들
크라브 마가, 생소한 분들 많으실 텐데요. 할리우드 액션영화인 <본 시리즈>와 <테이큰>, 국내영화 <아저씨>, <동창생> 등 수많은 영화 속 화려하고 강력한 액션 장면 뒤에는 이 크라브 마가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특공무술로 개발된 크라브 마가는 현재 미 특수군, FBI, CIA 등에서 실전훈련용 무술로 쓰인다고 하네요. 아니, 이런 무시무시한 무술을 일반인들도 배울 수 있을까요?
▲ 본격적인 크라브 마가 훈련이 시작되기 전 몸을 풀고 있는 수련생들
크라브 마가는 전시와 테러 등 특수한 상황에서 상대방이 자신을 죽일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상황을 전제로 훈련하는 무술입니다. 따라서 상대에 대한 배려 따위는 있을 수 없습니다. 상대의 눈을 찌르거나 급소를 공격하는 것은 기본이죠. 하지만 최근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크라브 마가가 자기방어를 위한 개인 호신술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 크라브 마가 훈련을 받는 수련생들의 모습
이 무술은 민간인, 군인, 여성, 어린이 등 사용하는 사람(상황)에 따라 기술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입문자들은 한 합에 끝나는 동작들을 먼저 익힌 후, 점차 난이도를 올려 1:多의 전투에 적합한 연속 타격기를 수련하게 됩니다.
일정한 시각이 되자 수련생들이 하나 둘 모여 도장을 채웁니다. 준비 운동을 마치고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 수련생들. 실전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이어집니다. 그 모습을 멀찍이 서서 지켜 본 아림 씨, 긴장한 모습이 역력합니다. 짚라인 체험 이후로 또 다시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이네요; 하지만 이곳까지 왔는데 지켜만 볼 순 없겠죠? 아림 씨 역시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수업에 임할 준비를 마칩니다.
▲ 훈련을 앞두고 긴장한 모습이 역력한 전아림 리포터
국제 크라브 마가 연맹 한국협회 김승철 회장님과의 1:1 훈련이 시작됐습니다. 우리가 배워볼 종목은 크라브 마가 가운데서도 여성을 위한 호신술! 수련자는 상대가 총 또는 칼을 들고 공격하는 여러 상황들을 가정하고 각 상황에 맞는 대응 동작을 배우게 됩니다.
▲ 국제 크라브 마가 연맹 한국협회 김승철 회장과 훈련 중인 전아림 리포터
크라브 마가는 휴대폰, 핸드백 등 주변 사물을 무기로 활용합니다. 상대방의 공격을 막아낸 다음 낭심을 가격하는 등 급소를 공략해 상대에게 최대의 손상을 주는 것이 포인트라고 하네요. 불필요한 동작도 최소화해 빠른 스피드를 낼 수 있습니다. 크라브 마가가 등장하는 영화 속 액션이 더욱 화려하게 느껴졌던 것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겠죠?
▲ 수련자는 상대가 총 또는 칼을 들고 공격하는 상황들을 가정하고 각 상황에 맞는 대응 동작을 익힌다
한편 크라브 마가는 심박수를 올리기 위한 훈련 전 운동부터 상당한 칼로리 소모가 뒤따릅니다. 상대에게 손상을 주는 방법(펀치, 킥 등)이나 상대의 제압에서 빠져나가는 본 훈련 역시 상당한 체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몸매 관리가 된다고 하네요.
▲ 상대방의 급소를 공략하는 등 상대에게 최대의 손상을 주는 것이 크라브 마가의 포인트
훈련 또 훈련! 크라브 마가 기술을 열심히 익힌 아림 씨. 허둥지둥 대던 처음의 모습과는 달리 움직임이 점점 빨라집니다. 재빠르게 총칼을 막고 반격을 가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입이 쩍 벌어집니다; 여자친구나 여동생 혹은 딸이 있을 경우 위급한 순간을 벗어나기 위한 방법으로 크라브 마가를 추천하고 싶은 마음이 불끈불끈 솟네요.
훈련을 마친 아림 씨! 표정에서 자신감이 뚝뚝 묻어납니다. 과연 그녀가 배운 크라브 마가의 중요 기술은 무엇일까요? 특히 출중한 미모를 자랑하는 우리 GKL 여직원 분들은 당장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익사이팅 챌린지 다음 도전도 기대해 주세요! :D
안녕하세요. GKL 직원 여러분!
GKL 사내 웹진 <Seven Luck House>는 2015년 5월호 제작에 앞서 ‘익사이팅 챌린지’ 코너에 참여할 직원 분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셔서 적극 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여 방법 아래 주제 중 하나를 선정 > 댓글로 ‘체험 주제 및 이름, 연락처’ 적고 참여 의사 밝히면 끝(동료들과 함께 지원해 보세요!)
진행 일시 4월 중(참여자 스케줄 조율)
참여 인원 3~4명(선착순 마감)
진행 장소 미정
1. 말과 함께하는 교감의 스포츠, 승마에 도전하다!
승마는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자신감' 강화는 물론, 디스크 치료와 다이어트에 특별한 효과가 있다. 기초적인 교육을 받으면 바로 체험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어렵지 않은 스포츠이기도 하다. 살아 있는 동물인 말과 특별한 유대감을 느끼는 스포츠, 승마에 도전해 보자.
후보1) 서울숲공원(뚝섬승마장)_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685
후보2) 용인컨트리클럽 레저승마파크_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석천리 747-1
2. 높이, 더 높이 오르자! 실내 클라이밍 도전
우리는 TV를 통해 로프에 몸을 의지한 채 깎아지른 듯한 암벽을 오르는 등반가들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러나 일상에서 이런 암벽을 찾기란 쉽지 않다. 더구나 훈련도 돼 있지 않은 상태에서 할 수 있는 스포츠도 아니다. 하지만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자연 암벽은 아니더라도 그에 버금가는 스릴과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실내 클라이밍이 있기 때문. 끈기와 열정을 배울 수 있는 클라이밍에 도전해 보자.
후보1) 코알라클라이밍_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396 (02-2068-4765)
후보2) 강남클라이밍_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164-14 (02-547-8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