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피 타임 (바른 자세가 건강을 지킨다! 체형 교정 관리, 카이로프랙틱)

바른 자세가 건강을 지킨다! 체형 교정 관리, 카이로프랙틱

지금 책상에 앉아있는 당신의 자세를 살펴보자. 허리를 곧게 펴고, 턱은 아래로 당기고 다리는 90도로 바르게 세워져 있는가? 이외에도 평소 짝다리를 자주 짚거나 턱을 괴는 습관이 있진 않은가? 그렇다면 자신의 체형이 틀어지지 않았는지 한번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척추 질환은 잘못된 자세와 운동부족으로 직장인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평소 불안정한 자세 때문에 허리와 목 등에 통증을 호소하던 GKL 미녀 4인방! 그들이 체형 교정 요법인 ‘카이로프랙틱’ 체험에 나섰다.

EDITOR 이효진 PHOTO 김장현

건강은 바른 체형에서부터 시작된다

카이로프랙틱은 그리스어에서 손을 뜻하는 ‘카이로(cheir)’와 치료를 뜻하는 ‘프랙틱스(praxis)’의 합성어로, ‘손으로 치료한다’는 뜻을 가진 체형 교정 요법이다. 즉, 척추나 골반의 이상을 손으로 찾아서 이를 바로잡는 치료법이다. 골격이 비틀려 있는 사람들의 자세, 골반, 척추 등을 교정해주며, 두통, 요통, 디스크, 손발 저림, 어깨 통증 등 만성 통증도 치료가 가능하다. 오늘 체험에 나선 주인공들은 바로 강남 코엑스점 CS팀 김효진 대리, 박지해 대리, 손영주 사원과 국제마케팅팀 김신애 대리. 온몸 이곳저곳이 아프다며 울상을 짓는 그녀들이 찾은 곳은 명동에 위치한 <비오시크>다. 이곳에서는 카이로프랙틱뿐만 아니라 클리니컬 마사지와 운동 처방 등을 통해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의 올바른 체형 관리를 해주고 있다.

상담 전 자가진단 설문지를 작성한다

선생님과 상담 중인 김신애·김효진 대리

오늘 그녀들이 체험할 프로그램은 스파인 관리. 체형검사 및 상담 후 교정을 받고 견인을 하는 순서로 이뤄진 프로그램이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언제나 몸이 찌뿌둥한데, 막상 체형교정을 받으려고 하니 가격이 너무 부담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테라피타임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오니 떨리네요. 제 몸에 심각한 이상이 있지는 않을까 걱정입니다.”

Posture Screen 검사 후 비뚤어진 몸을 확인한다

평소 주변에서 어깨가 삐뚤어졌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던 김효진 대리는 체험에 앞서 걱정을 내비쳤다. 척추 측만증이 심한 것 같다는 박지해 대리와 김신애 대리, 골반이 비뚤어졌다는 손영주 사원까지 서로 자신의 상태가 가장 심각할 것이라며 근심한다. 이들은 먼저 자가진단 설문지를 작성했다. 평소 통증이 있던 곳과 불편한 곳 등을 체크하고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평소 생활습관과 신체 특성을 파악하는 과정이다. 이어 Posture Screen 검사에서는 정면 사진과 측면 사진을 찍어 자신의 몸이 녹색의 중력선을 기준으로 얼마나 기울어졌는지 체크했다.

결과를 확인하러 모인 그녀들. 두근두근! 모두 큰 병이 있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초조함을 감추지 못하자, 선생님이 웃으며 결과를 말해준다.

“모두 자신이 생각하신 것보다는 양호한 편입니다. 이러한 체형 이상은 유전적인 원인도 있지만 생활습관과 운동부족, 임신과 출산, 직업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꾸준하고 반복적인 관리를 받으신다면 만성통증에서 벗어나는 것은 물론 심리적으로도 안정을 되찾으실 겁니다.”

척추가 휜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검사

손으로 목뼈 상태를 확인한다

심각한 이상이 없다고 하자 그녀들의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이제는 직접 척추 모양이 어떤지 손으로 만져보며 교정을 하는 시간. 교정 침대에 누워 다리 길이가 짝짝이는 아닌지, 척추가 얼마나 휘어있는지 등 세밀한 검사가 이뤄졌다.

건강한 내 몸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

평소 허리 통증이 심한 박지해 대리는 척추 측만증 판정을 받고 정형외과에서 도수치료를 받고 있었다. 검사를 마친 선생님은 박 대리의 척추는 현재 측만증으로 가고 있는 단계이니 지금 받고 있는 도수치료를 꾸준히 받는 것이 좋겠다고 말한다. 교정을 시작하자 ‘우둑!’하는 시원(?)한 소리와 함께 그녀의 짧은 비명이 들린다.

골반 교정을 받는 김효진 대리

척추 측만증 교정을 받는 박지해 대리

“악! 너무 아파요! 그런데 굉장히 개운해요. 제가 근무를 하면서 오래 서있다 보니 짝다리를 많이 짚거나 다리를 꼬고 앉곤 했는데, 점점 골반이 더 돌아간다고 하니 이제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겠어요.”

이번엔 곁에서 박 대리를 안쓰럽게 지켜보던 손영주 사원의 차례가 다가왔다.

“저는 평소 바지를 입으면 한 쪽만 짧아서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통증이 있다거나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고요. 제 상태는 어떤가요?”

손 사원은 골반이 많이 틀어져 있었다. 다리 길이를 재보니 왼쪽 다리가 1cm 정도 긴 상태. 자세한 검사를 해보니 오른쪽으로 척추가 약간 틀어져 있고 골반은 반대로 왼쪽으로 휘어져 있었다. 평소 하이힐을 자주 신었기에 체형이 앞으로 많이 무너진 것. 5분 정도 체형을 교정한 뒤 다시 다리 길이를 재니 비슷한 길이로 맞춰져 있었다. 선생님은 추후 신발에 깔창을 깔아 더 이상 골반이 틀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처방을 내린다.

평소 요가, 필라테스, 수영, 스쿼시 등 다양한 운동을 즐겨 하던 김신애 대리 또한 균형이 오른쪽으로 쏠려 있어 골반이 틀어진 상태였다.

“운동을 하고 있어서 괜찮을 줄 알았더니 그것도 아니네요. 평소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서 다행이네요. 앞으로 체형교정 꾸준히 받으며 건강을 유지해야 할 것 같습니다.”

허브티와 함께 편안한 휴식을 취하는 네 사람

마지막으로 일자목 치료를 위한 견인을 마친 뒤 한자리에 모인 그녀들. 웬만한 마사지보다 훨씬 개운한 것 같다며 칭찬을 멈추지 않는다. 요즘은 예뻐지는 것보다 건강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고 강조하며 오늘 체험의 소감을 전한다.

“온몸이 늘 아파서 고생했었는데, 오늘 테라피타임 덕분에 원인도 알고 치료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선생님께서 앞으로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 근육은 어떻게 푸는지 등 세세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했어요. 몸이 건강해지니 생활에 활력을 찾은 것 같습니다. 고마워요! GKL!”

비오시크

위치 : 서울 중구 남산동1가 5-2 호경빌딩 203호
문의 : : 02-318-1531
운영시간 : 오전 10시 ~ 저녁 9시

안녕하세요. GKL 직원 여러분!
GKL 사내 웹진 <Seven Luck House>는 2015년 5월호 제작에 앞서 ‘테라피 타임’ 코너에 참여할 직원 분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셔서 적극 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여 방법 아래 주제 중 하나를 선정 > 댓글로 ‘체험 주제 및 이름, 연락처’ 적고 참여 의사 밝히면 끝(동료들과 함께 지원해 보세요!)
진행 일시 4월 중(참여자 스케줄 조율)
참여 인원 3~4명(선착순 마감)
진행 장소 미정
진행 시간 약 2시간

1. 일상의 스트레스 잠시 내려놓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 템플스테이
사찰은 마음의 여유와 낭만을 안겨준다. 봄 햇살이 내려앉은 이때, 조용한 사찰을 찾아 일상의 번뇌를 내려놓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건 어떨까. 특히 도시의 속도감에 지친 이들이라면 템플스테이를 경험하며 한 박자 쉬어가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을 것이다. 굳이 먼 곳까지 떠날 필요도 없다. 서울, 도심 속으로 나만을 위한 여행을 떠나보자.

프로그램(1박 2일): 타종 및 예불, 공양, 명상, 새벽 산행, 다도 및 스님과의 대화(1일 체험으로 조율 가능)

2. 턱관절과 얼굴을 반듯하게! 한방침 요법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느 정도의 안면비대칭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정도가 심해 외관상 보기가 좋지 않다면 단순히 외모적인 문제뿐 아니라 발음, 통증 등의 기능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한방침 요법은 주름개선이나 안면비대칭과 같은 미용측면에서도 효과적이지만, 구안와사 등의 후유증 치료 등에서도 널리 쓰인다. 이미지 개선은 물론 건강까지, 한방침 요법으로 1석 2조의 효과를 누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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