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피 타임 (사랑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시간은 언제나 즐겁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는 식의 흔한 데이트는 조금 식상하다. 색다른 데이트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커플 필라테스에 도전해보자. 함께 운동을 하며 정서적인 교감은 물론 스킨십을 통해 친밀감을 높일 수 있다. 사랑도 키우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필라테스를 소개한다.
EDITOR 이효진 PHOTO 김한석
금동재 대리와 이은순 대리는 GKL 내에서 알아주는 잉꼬부부다. 두 사람은 GKL 오픈 때부터 교제를 시작해 8년 열애 끝에 작년 1월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긴 시간을 함께 했지만 두 사람은 여전히 사랑이 넘친다. 오늘의 <테라피타임> 또한 금 대리가 아내를 위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다. 요즘 필라테스를 시작한 아내와 함께 운동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평소 헬스 정도만 가볍게 하는 편이라 아내가 하는 필라테스가 어떤 것인지 궁금했어요. 오늘 배워두면 평소 집에서 제가 아내를 도와주면서 함께 운동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대리는 남편의 이벤트에 깜짝 놀라면서도 기분 좋은 내색을 감추지 않는다. 현재 집 근처에서 필라테스를 배우는데 아직 2회만 배운 상태라 오늘 체험에 기대가 크다.
“두번 배웠지만 쉽지 않더라고요. 커플 필라테스를 저도 배워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신랑이 알아서 신청해주니 정말 좋습니다. 오늘 재미있게 운동하고 가겠습니다.”
▲ 커플 필라테스에 도전한 금동재 대리와 이은순 대리
필라테스는 동양의 요가와 서양의 스트레칭을 합친 운동이다. 몸의 긴장을 풀어주면서 동시에 근육의 약한 부분을 강화시켜준다. 볼, 링 등의 소도구나 필라테스 전용 기구들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운동이 가능하다. 특히 몸의 중심인 코어 근육을 강화시켜 자세 교정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뉴본필라테스 권수진 대표는 매일 서서 손을 쓰는 일을 하는 두 사람을 위해 자세를 반듯하게 해주는 동작 위주로 수업을 진행했다.
▲ 본격적인 운동을 하기 전 호흡을 통해 몸과 마음을 가다듬는다
가장 먼저 호흡을 배운다. 골반을 최대한 바닥에 밀착하고 누운 두 사람은 권 대표의 지도에 따라 복근에 힘을 주고 양 발을 번갈아 올리는 동작을 반복한다. 시작한 지 5분도 안됐는데 벌써 힘든 기색을 보인다. 운동을 해왔던지라 수월하게 할 수 있을 줄 알았지만 평소 안 쓰던 근육들을 움직이다 보니 생각보다 힘든 것이다. 가까스로 호흡 운동을 마치고 간단한 스트레칭 후 링과 볼을 이용한 동작이 이어졌다.
무릎 사이에 볼과 링을 끼우고 허리를 천천히 들어 올리며 복근을 강화시킨다. 호흡도 함께 하는데 중간중간 한숨이 들려온다. 금 대리는 다리에 쥐가 날 것 같다며 울상을 짓는다. 권 대표는 초반부터 힘들어하는 두 사람에게 응원의 말을 전한다.
▲ 다리로 링을 꽉 잡아 하체는 물론 복부까지 힘이 들어가게 한다
▲ 볼과 링을 동시에 사용해 전신을 고루 사용하게 한다
“필라테스는 운동신경이 좋아도 처음엔 누구나 힘든 운동입니다. 지금 굉장히 잘하고 계세요. 두 분다 코어 근육이 좀 약하고 아직 요령이 없어서 힘든 것이니 걱정하지 마세요. 필라테스를 통해 언제나 바른 자세를 유지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 코어얼라인으로 균형감각을 키운다
그의 격려에 용기를 얻은 두 사람이 이어 코어얼라인을 통해 자세와 균형감각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코어얼라인은 스키점프를 연상하는 자세로 팔다리에 힘을 주며 운동하는 기구다. 넘어지지 않도록 중심을 잘 잡고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근육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런지를 하듯 다리를 번갈아가며 하나씩 뒤로 보낸다. 초반보다 자세가 정확하고 유지하는 시간도 길어진다. 점점 단련이 되어가는 두 사람. 필라테스가 어떤 운동인지 이제야 감을 잡은 듯하다.
▲ 팔다리의 협응력을 기르고 코어 근육을 강화시키는 코어 피트니스 롤러
이번엔 코어 피트니스 롤러를 사용한 동작을 진행한다. 코어 피트니스 롤러는 폼롤러와 모양이 비슷하지만 지지대가 있어 폼롤러 보다 안정적으로 팔다리 운동을 할 수 있는 기구다. 코어 근육 강화와 함께 팔다리의 협응력을 기르는 것은 물론 척추 측만증에도 도움이 된다. 전신을 고루 사용하기 때문에 근 밸런스와 균형을 맞추는데 효과가 좋다.
어느새 지친 기색이 역력한 두 사람을 위해 잠깐의 휴식시간을 갖는다. 얼굴은 땀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그래도 힘들지 않느냐며 서로를 다독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기 좋다.
▲ 커플 스트레칭으로 즐거운 마무리
자리를 옮겨 리포머를 이용한 커플 스트레칭을 시작한다. 리포머는 스프링의 저항을 이용한 기구로 근육의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준다. 2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운동이 가능하며 스프링이 여러 개 달려 있어 몸 상태에 맞게 조절이 가능하다. 기구에 나란히 다리를 걸치고 스트레칭을 하는 두 사람. 서로 키가 다르기 때문에 금 대리가 살짝 발을 앞으로 빼고 아내와 호흡을 맞춘다. 끝으로 긴장했던 몸을 시원하게 풀어주며 오늘의 체험을 마무리한다. 개운한 표정의 이 대리는 앞으로 꾸준히 필라테스를 할 생각이다.
▲ 운동을 마치고 기분 좋게 이야기를 나누는 두 사람
“온몸에 힘을 주고 정신까지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남편에게 의지할 수 있어서 든든했어요. 매트 운동은 평소에도 집에서 남편과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금 대리는 아직도 몸이 뻐근한지 이리저리 허리를 뒤튼다. 그래도 몸이 가벼워진 느낌이라며 필라테스에 관심이 생겼다고 말한다. 특히 아내와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체험 소감을 밝혔다.
“만만하게 생각하고 왔는데 생각보다 어려워서 당황했습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는 것이 저절로 살이 빠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부부나 연인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해도 좋을 것 같아요. 동료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위치 :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58-10 마젤란21 아스테리움 906호, 1105호
문의 : : 070-8600-7736
안녕하세요. GKL 직원 여러분!
GKL 사내 웹진 <Seven Luck House>는 2015년 10월호 제작에 앞서 ‘테라피 타임’ 코너에 참여할 직원 분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셔서 적극 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여 방법 아래 주제 중 하나를 선정 > 댓글로 ‘체험 주제 및 이름, 연락처’ 적고 참여 의사 밝히면 끝(동료들과 함께 지원해 보세요!)
진행 일시 9월 중
참여 인원 2~4명 (선착순 마감)
진행 장소 미정
진행 시간 약 2시간
1. 달달한 잼으로 부족한 당을 채우자! 푸드 테라피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계절 가을! 틈만 나면 달달한 음식이 당긴다면 여길 주목하자. 우리가 아는 잼은 설탕을 주재료로 하는 음식이다. 하지만 수제잼이라면 꼭 설탕이 들어가지 않아도 된다. 프락토올리고당이나 비정제 설탕 등을 이용하면 체내 당 흡수율이 적은 것은 물론,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한 달콤함을 맛볼 수 있다. 다양한 수제잼 만들기를 통해 건강한 푸드 테라피를 즐겨 보자.
2. 오묘하고도 짜릿한 한 잔의 예술, 칵테일 만들기
칵테일은 알코올에 다른 술을 섞거나 탄산음료 또는 부재료를 혼합해 맛, 향기, 색채의 조화를 살린 음료다. 칵테일의 종류는 무수히 많으며 만드는 방법이나 재료를 섞는 비율이 같아도 베이스나 부재료를 바꾸면 또 다른 맛을 내곤 한다. 선선한 가을밤 논알콜 칵테일 한 잔을 만들어보며 맛, 향, 색 그리고 자신을 담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칵테일 한 잔이 주는 여유와 낭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