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GKL 피플 (노무법무팀 안장욱 주임)

노무법무팀 안장욱 주임
“기념일 선물 지급, 이제 편하게 클릭하면 됩니다”

평소에는 아무생각 없이 지나쳤던 것들이 어느 날 갑자기 특별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자주 들었던 말도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노무법무팀 안장욱 주임이 그랬다. 한 선배의 말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았고, 그 조언을 실천했다. 그의 아이디어는 좋은 성과로 나타났고, ‘2014년 하반기 창의 제안 우수 직원’으로 선정되기까지 했다. 우연을 기회로 만든 남자, 안 주임을 찾아가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EDITOR 정자은 PHOTO 김장현

Q. 안장욱 주임에 대한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GKL인이 된 것은 2007년에 딜러로 입사하면서입니다. 오퍼레이션팀을 시작으로 회계팀, 사회공헌팀 등을 거쳐 현재는 노무법무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노무법무팀에서는 복리후생과 사내 근로 복지 기금의 운영과 관련한 일을 맡고 있습니다.

Q. 지난해 결혼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결혼과 제안대상수상에 이어 예비아빠까지 좋은 일들이 많으신데요.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웃음). 돌이켜보면 결혼하기 전까지는 이래저래 힘든 일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특별히 기억에 남을만한 좋은 일이 없었던 것을 보면요. 아이의 태명이 ‘땡’이에요. 지난해 5월에 결혼을 했습니다. 신혼인 만큼 아이를 갖기 위해 계획을 세웠던 것은 아니었어요. 막상 아이가 생기고 곧 아빠가 된다고 생각하니 너무 설레고 기대됩니다. ‘땡 잡았다’라는 의미에서 태명을 땡으로 정했죠. 아내와 저에게 있어 아이는 복덩이니까요.

인터넷사이트를 통해직원들이 개별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선물을 클릭해서 자신의 집으로 배달받도록 아이디어를 제안했습니다.

Q. GKL 제안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셨습니다. 어떤 아이디어를 제안하셨는지요.
노무법무팀에서는 기념일에 선물을 지급하는 업무도 관리합니다. 명절이나 회사행사 등 직원들을 위해 챙길 선물은 생각보다 많죠. 기념일 성향에 따라 선물 종류도 매번 달라지기도 하고요. 기존에는 선물 리스트를 각 팀에 전달하고, 직원들이 받고 싶어 하는 선물에 대한 선호도를 수기로 조사했습니다. 그동안 각 팀에서 이를 조사하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렸고, 휴직한 직원들이 일일이 회사로 와서 선물을 찾아가는 것도 번거로웠습니다. 오퍼레이션팀에는 타 부서에 비해 휴직자와 해외출장자들이 많은 편인데, 선물을 보관하는 것도 찾아가는 것도 서로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직원들이 개별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선물을 클릭해서 자신의 집으로 배달받도록 아이디어를 제안했습니다. 이를 통해 모두가 편하고 수월하게 선물을 관리하고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Q. 평소 업무 개선을 위한 제안 활동을 꾸준히 하시는 편인지요.
GKL은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업무의 효율성 등을 위해 아이디어 제안 방식이 자유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반응도 좋은 편이고요. 사실 평소에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안하는 성향은 아니었어요. 이전에는 생각만하고 잊은 적도 종종 있었고요. 이번에는 특별한 계기로 제안을 했고, 이 아이디어가 업무 개선에 도움이 되니 뿌듯합니다.

Q.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만들어준 특별한 계기는 무엇인지.
강숙향 대리님의 적극적인 추천이 있었기 때문입니다(웃음). 함께 근무하는 동료들끼리는 업무에서 느끼는 문제점이나 의견 등은 수시로 편하게 나누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아이디어를 들으시고는 강 대리님께서는 꼭 제안하라고 강조하셨습니다. 덕분에 이렇게 상도 타고. 강 대리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Q. 1월호 <포커스 GKL 피플>로 선정되신 소감과 상을 받으신 소감이 궁금합니다. 미묘한 차이가 있을 것 같은데요.
선배님의 조언이 있었기 때문에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었고 실질적으로 적용이 되었는데요. 만약 제가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지나쳤다면, 제안상도 받지 못했을 것이고 이렇게 <포커스 GKL 피플>로도 선정되지 못했겠죠. 오늘 2014년 하반기 우수 직원으로 선정되어 최우수상도 받았답니다(인터뷰 시점 2014년 12월 29일). 인터뷰를 기다리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는 보다 더 적극적인 자세와 함께 상대방의 이야기도 더 귀 기울일 줄 아는 사람이 돼야겠다고 말입니다.

Q. 회사 업무에 활력을 주는 취미나 여가생활이 있다면.
동료들과 함께 어울리는 술자리가 회사업무의 활력요소입니다(웃음). 노무법무팀의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37살인 제가 팀 막내인데요. 선배님들께서 잘 이끌어주시니 늘 감사할 따름입니다.

Q. GKL 일원으로서 뿌듯했던 순간이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는지.
딜러로 일할 때였어요. 그날이 아마 12월 31일이었던 것 같아요. 정확히 몇 년도인지는 기억이 나질 않지만, 해가 바뀌는 시점이었죠. 고객분들 중 한 분께서 1천 원짜리 칩으로 테이블에서 베팅을 하셨어요. 순간 그 고객님에게 기분 좋은 일이 생겼으면 정말 좋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게임에서 손님은 35배로 이겼고 3만5천 원 정도를 해맑게 웃으시며 가져가셨죠. 그때 진심으로 고객님의 윈(win)을 축하드렸습니다.

Q. 마지막으로 동료나 가족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노무법무팀 선배님들과 2015년에도 즐겁고 보람되게 일하고 싶고요. 강 대리님께 술 한번 사겠다고 포커스 GKL 피플을 통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내가 순산하여 아내와 땡이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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