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Virus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김장은 채소가 나지 않는 겨울을 대비해 미리 대량으로 김치를 담가두는 것을 말한다. 김장김치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온정이 담긴 음식이다. 채소를 구하기 어려웠던 겨울철, 김장김치는 비타민을 공급해주는 주요 음식이었다. 물론 요즘엔 겨울에도 채소와 과일을 구하기가 쉬워졌지만, 우리민족에게 김장김치는 여전히 함께 나눠먹고 만드는 정이 느껴지는 전통음식이자 오래된 문화이다. 지난 12월 8일 GKL에서는 ‘GKL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보다 뜻 깊은 한 해를 마무리함과 동시에 훈훈하게 새해를 준비했다.
EDITOR 정자은
새해는 매년 찾아오지만, 지난해를 어떻게 마무리했느냐에 따라 신년이 갖는 의미는 달라진다. 시작보다 더 중요한 것이 마무리라고 했다. GKL은 2014년의 마지막 달을 사랑의 김장김치 행사로 따듯하고 정을 나누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GKL의 2015년을 보다 훈훈하게 시작하게 해준 ‘GKL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살펴봤다.
GKL과 공익법인 GKL사회공헌재단(이하 GKL재단)은 강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소외 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GKL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천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3번째로 진행되는 활동이었다. 행사는 GKL재단이 전체 사업비를 지원했고, GKL 임직원 30여명이 참가했다. 사랑의 김치 전달 대상은 강남구 내 저소득 독거노인, 한 부모 가정 및 조손 가정, 지역아동센터 등 총 850가구였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동절기를 대비해 강남구 내 저소득 가정을 중심으로 김장김치를 지원했습니다. GKL의 작은 실천이 지원대상자들의 경제적 부담감을 줄이고, 사회적 소외감 해소에 보탬이 됐으면 합니다. 더불어 지역 내 자원을 연계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이 고취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소통실 윤리공헌팀 이지주 주임이 이번 행사에 대한 취지를 설명했다. GKL에서는 사랑의 김장김치와 같은 활동을 통해 올바른 기업 이미지를 만들고 부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활동의 목표는 지역 내 저소득가정에 대한 지원을 통해, 기업의 지역사회활동 참여 및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사회 문제에 공동으로 대처하는 사회관계를 창출하는 것이다.
“김장김치는 혼자서 하기에는 부담스럽고 힘들잖아요. 보통 우리 어머님들도 친척이나 동네 이웃들과 함께 삼삼오오 모여 만들고요.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에 이런 일을 하시기에는 힘들죠. 시간도 꽤 걸리고 은근히 힘도 써야 하는 작업이니까요. GKL임직원 30여명과 GKL재단 인력까지 합쳐 총 60여명이 하나가 되어 행사를 잘 치렀습니다.”
소통실 이 주임은 취지가 좋았던 만큼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계획에 따라 잘 진행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총 8,500kg으로 10kg씩 지역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한 부모 및 저소득 가정 등 총 850가구에 전달됐다. 복지관 인근 지역뿐만 아니라 강남구 전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10kg들이 김치 850박스가 배분되었다. 또 인근 재래시장인 영동시장과의 연계를 통해 완제품 김치 및 김장재료를 구매함으로써 재래시장의 매출에도 도움을 주었다.
GKL은 김장김치 나눔 행사 외에도 독거어르신과 조손가정을 위한 ‘사랑의 희망미’사업, 문화소외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문화탐방’과 ‘스키 체험 캠프’ 등 국내 소외계층 지원 활동은 물론 베트남, 몽골, 케냐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 저개발국가에 경제자립, 교육관련 시설 등을 활발히 지원해오고 있다. 사랑의 실천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2015년 GKL의 또 다른 모습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