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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와 인사교류 업무협약 체결
강원랜드와 인사교류 업무협약 체결
GKL이 지난 9월 강원랜드와 인사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을 통해 GKL과 강원랜드가 비교우위 분야 전문 인력을 1:1로 교류하기로 한 것인데요. 이는 양사가 운용 노하우를 학습하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번 1차 교류 사업에서는 GKL의 서베일런스 전문 인력과 강원랜드의 도박중독예방치유 전문 인력이 파견됐습니다. 10월부터 1년간 GKL 윤리경영팀에서 함께하게 된 강원랜드 목현수 전문위원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글. 한혜진 사내기자 / 사진. 김재룡

▲ 강원랜드 목현수 전문위원의 모습
Q . 도박중독 예방 치유 전문 인력으로 GKL에서 오셨는데요. 파견 전 강원랜드에서 근무하셨던 KLACC(클락)은 어떤 곳인가요?
2001년 만들어진 KLACC은 강원랜드 중독 관리센터, ‘Kangwonland Addiction Care Center’의 줄임말입니다. KLACC은 카지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독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부서입니다. 심리학, 사회복지학, 간호학을 전공한 중독전문위원과 행정직원 등 총 22명으로 구성돼있습니다. 구성원은 예방, 치유, 재활로 분야를 나눠 중독치유 문제를 해결하는데요. 자세히 소개하면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부터, 예방 캠페인 제작, 공익 광고, 대면 상담 업무, 예방 교육, 직업 재활 제도, 가족 치유 캠프 등 다양한 업무를 합니다. 특히 고객에게 365일 24시간 열려있는 곳이랍니다.
Q . 들어보니 KLACC은 부서기 보다는 굉장히 규모가 큰 전문가 집단이네요? 그곳에서 하시던 업무는 무엇일까요?
강원랜드 입사 후 처음에는 상담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이후에는 조사연구 업무를 맡게 됐는데요. 카지노 이용실태 조사, 상담 및 교육제도 개선, 사행산업 건전화 평가 등의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 인터뷰를 나누는 목현수 전문위원의 모습
Q . 도박중독예방의 업무영역이 아무래도 조금 생소합니다. 도박중독예방 전문가로서 앞으로 1년간 GKL에서 하실 업무는 무엇인가요?
GKL에 도박중독 치유의 업무기반을 만드는데 주력하고자 합니다. GKL 윤리경영팀에서 한 달간 함께해보니 이곳의 팀장님 및 담당자들이 도박중독치유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사방팔방으로 노력을 많이 하셨던 것 같아요. 하지만 도박중독치유에 대한 기반이 없고, 외국인 카지노라는 외부인식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쌓아온 제 경험을 바탕으로, 윤리경영팀 직원들과 도박중독 치유 업무 기반을 만들고 싶습니다.
Q . 가족들을 모두 강원도에 두고 갑자기 서울로 오셨다고 들었습니다. 급작스러운 서울살이에 힘드시진 않나요?
강원랜드 동료들이 서울 강남으로 파견가니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오라고 하더라고요. 강원랜드가 위치한 강원도 정선군에는 먹거리가 다양하지 않거든요. 서울살이를 기회로 삼으려고 합니다.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학원에서 무언가를 배우고 싶습니다. 강원랜드는 무언가를 배우기가 쉽지 않아서요. 코로나19가 안정이 되면 학원을 알아볼 생각이에요. 또 편의점이나 배달 음식보다는 요리를 배워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을까 합니다. 시간 날 때 맛집을 찾아다니고 틈틈이 요리와 운동을 하면서 지내면 1년이라는 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Q . 마지막으로 GKL 직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저 역시 배우는 자세로 GKL에서 근무하고 돌아가겠습니다. 그동안 잘 부탁드립니다!

▲ 목현수 전문위원과 윤리경영팀이 함께한 모습
‘인적 교류로 강원랜드 직원이 파견을 온다’는 소문만 들었을 때, 처음엔 너무 부러웠습니다. 요즘 돈 주고 타지로 떠나 한 달 살이를 하기도 하잖아요! 그런데 무려 1년간 타지생활이라니! 여행처럼 설레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목현수 전문위원이 서울에 집을 구하는 모습을 보며 상상만큼 설레는 일이 아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뿐인가요? 두 기업의 다른 근태 시스템 등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걸 보니 힘드시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GKL과 강원랜드가 함께 윈윈(Win-Win)하기 위해 시작된 전문 인력 1:1 교류인 만큼, 두 기업이 모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년간 함께하게 된 목현수 전문위원께 직원 여러분들 모두 따뜻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목현수 전문위원이 서울에 집을 구하는 모습을 보며 상상만큼 설레는 일이 아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뿐인가요? 두 기업의 다른 근태 시스템 등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걸 보니 힘드시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GKL과 강원랜드가 함께 윈윈(Win-Win)하기 위해 시작된 전문 인력 1:1 교류인 만큼, 두 기업이 모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년간 함께하게 된 목현수 전문위원께 직원 여러분들 모두 따뜻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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