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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INFRA

가을 농번기를 맞아 단감 수확하고 왔어요!
GKL 꿈·희망 봉사단은 코로나19 여파로 농번기 일손 부족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농가에 일손을 보태고 있는데요. 앞서 경기도 용인·포천·안성을 찾았던 GKL 꿈·희망 봉사단이 이번에는 경남 김해의 단감 농장을 찾았습니다! 부산 롯데점 직원들이 참석해 땀방울을 흘리며 수확에 나섰던 현장을 지금 소개합니다!

글. 편집실

# 탐스러운 단감을 수확했어요

수확의 계절인 가을이 왔습니다. 그러나 농가에서는 수확의 기쁨보다는 시름이 앞섰습니다. 가을 농번기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마저 입국하지 못해 일손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주렁주렁 달린 단감을 때 맞춰 수확하지 못하면 상품성이 낮아져 판매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GKL 꿈·희망 봉사단이 나섰습니다!
GKL 꿈·희망 봉사단 1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부산 롯데점에 모였는데요. 체온측정 등의 방역 활동을 마친 뒤 버스에 탑승해 이동했습니다. 버스에서도 서로 대화를 하지 않고, 간격을 나눠 앉아 이동하는 등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렇게 약 1시간가량을 달려 도착한 곳은 경남 김해였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확 작업이 어려운 농가의 사연을 신청 받아 진행됐는데요. GKL 꿈·희망 봉사단은 김해 생림면의 한 단감 농가를 지원하게 됐습니다.

손창수 농장주가 먼저 단감 따는 법을 알려주셨는데요. 조심히 단감을 잡고 꼭지를 가위로 잘라주면 됩니다. 꼭지 부분의 가지가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자르는 게 중요했어요. 가지가 밖으로 나와 있으면 단감끼리 부딪치며 상처를 낸다고 합니다.
이렇게 딴 단감은 각자 목에 건 주머니에 넣었는데요. 단감이 주머니에 한가득 쌓이면 한 곳으로 모았어요. 주머니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었습니다. 주머니 밑에 지퍼가 있었던 것인데요. 바구니를 힘주어 들지 않아도 지퍼를 열면 단감이 쏟아졌답니다. 마치 아기 캥거루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엄마캥거루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식사 시간을 제외하고 모두 열심히 일한 GKL 직원들 덕분에 단감이 차곡차곡 쌓였어요. 가득 쌓인 단감을 보는 것만으로도 절로 마음이 뿌듯해 졌습니다.

GKL은 지역 상생 농촌일손돕기 봉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농촌과의 장기 상생 발전 관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이에 농가와 협의를 통해 임직원들이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는 등 농가의 판로도 지원 할 계획인데요. 많이 기대해주세요!

# INTERVIEW

  • 부산 롯데점 | 송병곤 부산사업본부장

    “날씨도 좋고, 주렁주렁 나무에 단감을 보니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농촌 일손이 많이 필요한 가을철에 지사 및 농협 임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매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 손창수 | 농장주

    “먼 곳까지 와서 단감 수확을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일손이 부족한데 도와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 부산 롯데점 운영기획팀 | 김태헌 사원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으로도 열심히 참여하겠습니다.”

위의 영상 속에 나오는 GKL 직원은 총 몇 명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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