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순이·집돌이를 위한 ‘넷플릭스’ 띵작 리스트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5명 중 3명은 스스로를 집에서 여가를 즐기는 ‘홈족’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그 이유로는 ‘집에서 쉬는 게 진정한 휴식 같아서’라는 답변이 61%로 가장 많았습니다. 여러분도 혹시 주로 집에서 휴일을 보내시나요? 바로 지금 집순이·집돌이의 무료함을 달래줄 넷플릭스 드라마를 소개합니다. 평소 보지 못한 드라마를 ‘정주행’하다 보면 휴일의 무료함이 달아날 거에요~
글. 황대상 사내기자 / 사진. 넷플릭스
# 사내기자의 원픽(One Pick)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너의 모든 것>

드라마 <너의 모든 것>는 마음이 끌리는 사람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평범한 로맨스 드라마에 나오는 뻔한 전개와 결말이 지루해질 즈음, 신선한 방법으로 로맨스 이야기를 다루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을 추천받았습니다. 바로 <너의 모든 것>입니다. 이 작품은 물과 기름처럼 도저히 함께할 수 없을 것 같은 로맨스와 스릴러, 두 장르를 한데 담았는데요. 이처럼 평범을 거부하는 <너의 모든 것>을 낱낱이 파헤쳐보겠습니다.
<너의 모든 것>은 미국 대중문화 전문지 기자 출신 작가 캐럴라인 케프니스가 쓴 소설 '무니의 희귀본과 중고책 서점: 어느 사이코패스의 사랑'이 원작입니다. 어떤 내용인지 책 제목에서 바로 느껴지시죠? 그렇습니다. 이 작품은 서점에서 일하고 있는 사이코패스 조(펜 바드글리 분)가 작가 지망생 벡(엘리자베스 라일 분)에게 반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조는 마음이 끌리는 사람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는 집착의 끝을 보여주는데요. 자신의 여자를 위해서라면 사람을 해치는 것도 서슴지 않는, 소름 끼치는 로맨스를 담았습니다. 이 작품이 개인적으로 특별했던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너의 모든 것>은 미국 대중문화 전문지 기자 출신 작가 캐럴라인 케프니스가 쓴 소설 '무니의 희귀본과 중고책 서점: 어느 사이코패스의 사랑'이 원작입니다. 어떤 내용인지 책 제목에서 바로 느껴지시죠? 그렇습니다. 이 작품은 서점에서 일하고 있는 사이코패스 조(펜 바드글리 분)가 작가 지망생 벡(엘리자베스 라일 분)에게 반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조는 마음이 끌리는 사람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는 집착의 끝을 보여주는데요. 자신의 여자를 위해서라면 사람을 해치는 것도 서슴지 않는, 소름 끼치는 로맨스를 담았습니다. 이 작품이 개인적으로 특별했던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너의 모든 것> 시즌2는 바닥까지 간 과거를 뒤로 한 채, LA에서 새롭게 시작하려는 조의 또 다른 사랑과 위험한 집착을 담은 로맨스 스릴러다.
첫 번째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가 하나의 일상으로 자리 잡은 지금 시대를 잘 반영한 작품이라는 점입니다. 작품 속 주인공인 조가 벡에 반하자마자 했던 행동은 그녀의 SNS를 찾아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녀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어떤 성향을 가진 사람인지 SNS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죠. 때론 그녀의 메신저를 염탐하기까지 합니다. 사생활 노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요소도 있죠. 동시에 SNS를 적극 활용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흥미를 유발합니다. 실제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이기에 시청자들이 더 몰입하게 되는 것이죠.
두 번째는 지루할 틈이 없다는 것입니다. <너의 모든 것>은 평범한 전개를 거부합니다. 로맨스가 진행되다 갑자기 오싹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하고요. 곳곳에 반전이 수두룩합니다. 특히 조의 집착과 광기로 인해 매회마다 커다란 반전이 벌어질 정도랍니다. 다른 작품들을 볼 때 쉽게 지루함을 느끼신다면, 이 작품의 반전은 여러분들이 작품을 끝까지 완주하도록 긴장감을 유지해 줄 겁니다.
2018년 처음 공개된 <너의 모든 것> 시즌1은 총 10부작으로 몰아보기에도 좋습니다. 지난해 12월 26일 공개된 시즌2 역시 넷플릭스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스포일러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지는 못한답니다. 이 작품은 분명히 여러분들에게 달콤 살벌한 기분이 드는 오묘한 하루를 선사할 것입니다. 휴일을 집에서 홀로 하루를 보내야 한다면, <너의 모든 것> 감상을 추천합니다.
두 번째는 지루할 틈이 없다는 것입니다. <너의 모든 것>은 평범한 전개를 거부합니다. 로맨스가 진행되다 갑자기 오싹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하고요. 곳곳에 반전이 수두룩합니다. 특히 조의 집착과 광기로 인해 매회마다 커다란 반전이 벌어질 정도랍니다. 다른 작품들을 볼 때 쉽게 지루함을 느끼신다면, 이 작품의 반전은 여러분들이 작품을 끝까지 완주하도록 긴장감을 유지해 줄 겁니다.
2018년 처음 공개된 <너의 모든 것> 시즌1은 총 10부작으로 몰아보기에도 좋습니다. 지난해 12월 26일 공개된 시즌2 역시 넷플릭스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스포일러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지는 못한답니다. 이 작품은 분명히 여러분들에게 달콤 살벌한 기분이 드는 오묘한 하루를 선사할 것입니다. 휴일을 집에서 홀로 하루를 보내야 한다면, <너의 모든 것> 감상을 추천합니다.
# 아직도 못 봤어? 국내 넷플릭스 추천작 3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는 박나래가 어디에도 공개되지 않았던, 그녀만의 비방용 이야기를 방출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코미디 스페셜입니다. 박나래는 이 작품에서 성역 없는 연애담과 필터 없는 입담으로 연애와 사랑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솔직, 섹시, 유머러스하게 풀어냈습니다.

<동백꽃 필 무렵>이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드라마는 들어오고 나가는 사람 없는 '옹산'이라는 꽉 막힌 동네를 배경으로 '까멜리아'라는 가게를 차린 뉴페이스 동백(공효진 분)과 지역 토박이 파출소 순경 황용식(강하늘 분)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이 작품은 방영 내내 ‘웰메이드’라는 평가를 받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답니다.

<킹덤>은 지난해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은 넷플릭스 작품입니다. <킹덤>은 조선판 좀비 사극인데요.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특히 총 6부작으로 몰아보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오는 3월 시즌2가 공개될 예정이므로 미리 정주행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 ‘1인치의 벽’ 자막을 뛰어넘는다! 해외 넷플릭스 추천작 3

<기묘한 이야기>는 전 세계에 레트로 열풍을 불러일으킨 작품입니다. 실종된 소녀가 돌아온 1년 후, 인디애나 호킨스 마을에서 벌어진 더욱 기묘해지고 거대한 사건들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인데요. 이 드라마가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 이유를 직접 보시며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마인드헌터>는 영화 <기생충>으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는 영화감독 봉준호의 추천작입니다. 미국 FBI의 살아 있는 전설이자, 미국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의 주인공 제이슨 기디언의 실제 모델로 잘 알려진 존 더글러스가 범죄자들의 심리를 탐구한 회고록이 원작입니다. FBI 행동과학부 요원들이 잇달아 발생한 강력 사건 해결을 위해 살인마들과 위험한 대화를 시작하는 생생한 이야기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굿 플레이스>는 ‘살아서 한 모든 행동에 점수가 매겨져 그 점수에 따라 굿 플레이스(천국)행과 배드 플레이스(지옥)행이 정해진다면?’이라는 설정에서 시작되는 이야기인데요. 가수 아이유가 "나를 되돌아보기에 좋은 작품"으로 추천했습니다.
# 꿀팁
넷플릭스는 30일 동안 무료로 볼 수 있어요. 무료 이용 종료 3일 전에 멤버십을 해지하시면 이후 요금이 청구되지 않습니다.
맛보기 시청하기 딱 이겠죠? 또한 프리미엄 멤버십의 월 이용료는 14,500원인데요.
최대 4대 기기의 동시접속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친구 4명과 함께 공유한다면 1인당 월 3,625원에 볼 수 있습니다.
맛보기 시청하기 딱 이겠죠? 또한 프리미엄 멤버십의 월 이용료는 14,500원인데요.
최대 4대 기기의 동시접속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친구 4명과 함께 공유한다면 1인당 월 3,625원에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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