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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포커스

2020년 경영평가,
뚝심 있는 거북이의 힘이 필요합니다
지난 6월 19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2019년 경영실적 평가가 발표됐습니다.
GKL 임직원이 한 해 동안 알차게 일군 결실을 확인해보세요.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GKL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미래를 준비해보면 어떨까요?

글. 혁신경영본부 사회적가치추진실 성과평가팀 박승규 대리

# 경영평가란 무엇인가요?

기관 경영평가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48조의 정부가 제정한 평가지표에 따라 공공기관의 경영실적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정부가 위촉한 평가단이 각 기관의 경영관리 및 주요 사업 부문의 실적을 평가하여 기관별로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입니다. 공기업 36개 기관과 준 정부기관 93개 기관이 평가 대상입니다. GKL은 공기업Ⅱ 유형에 속하며 같은 유형의 기관으로 한국조폐공사, 한국마사회 등이 있습니다.

평가 결과는 6등급(S, A, B, C, D, E)으로 구분되며, 등급에 따라 성과급 지급률 또한 차등 결정됩니다. 아울러 D등급 이하를 받은 기관장은 ‘경고 조치’를 받게 되며, 해당 기관은 경영 개선 계획을 세워 기획재정부 및 주무 부처에 제출해야 합니다.

# 2019년 GKL의 경영평가 결과는?

기획재정부에서는 매년 6월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발표합니다. 2019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대응하기 위한 GKL의 특별팀(TFT)은 긴장되는 마음으로 결과 발표를 기다렸는데요. GKL의 2019년 경영평가 성적표는 ‘C(보통)’ 등급이었습니다. 세부 사항을 살펴보면 「종합」, 「경영관리」, 「주요사업」 부문의 상대 및 절대평가(총 6개 부문)에서 모두 ‘C’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사실 GKL은 2017년에 참담한 경영평가를 받았습니다. 이후 더 나은 경영평가를 위해 계속 노력했고 경영평가 등급은 매해 한 단계씩 향상돼 2018년에는 ‘D(미흡)’ 등급을 받았고 2019년에는 ‘C’ 등급을 획득했답니다. 전 임직원이 매출 향상 및 경영 개선을 위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입니다.

# 경영평가 등급이 상승한 이유

·경영관리 부문
경영관리 부문은 비계량 13개 지표, 계량 5개 지표로 평가합니다. GKL은 비계량 지표에서 전년 대비 0.89%p 향상된 64.57%를 획득했고, 계량 부분에서 0.54%p 상승한 76.99%를 달성했습니다.

비계량 지표에서는 ‘경영개선’ 및 ‘리더십’ 지표에서 전년보다 나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계량 부분에서도 ‘채용’, ‘노동생산성’, ‘자본생산성’ 지표 등에서 전년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주요 사업 부문
주요 사업 부문에서는 ‘주요 사업 성과관리의 적정성’ 등을 비계량적으로 평가받고, ‘외래 관광객 유치 및 다변화 성과’, ‘카지노 게임 참여 증대’ 등 우리 기관이 설정한 5개 주요 사업 계량지표에 대한 실적(계량적 성과)을 집계하여 평가받았습니다. 비계량 부분 점수는 지난해보다 다소 낮아졌지만, 계량 부분에서는 지난해보다 무려 32.31%p 높아진 93.07%를 받았습니다.

이는 효과적으로 주요 사업 계량지표를 개선하고, 전 임직원이 매출액 및 입장객 등 계량지표 점수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실적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입니다.

# 2020년 경영평가를 준비하며

경영관리 부문은 대부분 공통 지표에 따라 평가받지만, 주요 사업은 각 공공기관이 직접 지표를 설정하여 기획재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최종 지표편람을 확정합니다. 이와 관련해 GKL은 2019년 10월, 주요 사업 지표 일부를 수정했습니다. 경영평가의 주요사업 부문에서 높은 계량실적을 얻기 위한 작업이었는데 그 과정은 꽤 까다로웠습니다.

먼저, 과거 5년간의 실적을 분석하고 다른 기관의 사례 등을 연구하여 2개월~3개월 동안 지표를 재설정하는 작업을 거쳤습니다. 외부 전문가의 자문도 받고, 여러 차례 내부 회의를 거쳐 마침내 지표 수정(안)을 완성했고, 마침내 기획재정부가 2020년도 주요 사업 평가지표 수정안을 100% 최종 승인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이는 성과평가팀 및 여러 팀이 협력하여 철저히 대비한 결과였습니다.

하지만 올 초 GKL은 새로운 복병, 코로나19를 만났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GKL은 전염병 유행에 따른 위험 및 경기 침체에 대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먼저 영업장 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비상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했는데요. 감염병 발생 시의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모든 출입구에 열감지기를 도입했습니다. 또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철저한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를 실천했습니다.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속출한 기간에는 전 영업점을 휴점해 감염병 발생 위험을 원천 차단했습니다.
국민의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와 정부의 다양한 노력에도 코로나19는 여전히 전 세계에서 현재진행형입니다. GKL은 영업을 재개했지만 여전히 어려움이 많습니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GKL의 주 고객인 중국, 일본 등 외래 관광객 입국이 까다롭게 통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20년 경영평가는 코로나19와 관련한 위험 요소를 안전하게 관리해 계량적으로 성과를 내고, 영업 손실을 얼마나 최소화하느냐에 따라 그 성패가 좌우될 것입니다.

지표별 득점 결과에 대해서 적합한 보정(외생변수 등에 따른 극단적인 상황 발생 시 점수를 일부 보전하는 것)을 받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지금부터 가장 합리적인 보정 논리를 준비해 나가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비상 경영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경영평가에서는 해당 기관이 위기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고, 어떤 방향으로 관리했는지를 중요하게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 거북이 같은 꾸준함으로 승부하자!

경영평가는 일부 직원의 일이 아닌, 모든 임직원의 노력을 평가받는 작업입니다. 회사의 가치와 이미지를 제고하는 동시에, 직원의 자긍심을 높여주는 주요한 업무이기도 합니다. 임직원 모두의 관심과 배려가 곧 좋은 경영평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비록 코로나19로 위기 상황을 맞았지만 임직원이 함께 똘똘 뭉친다면 충분히 극복해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다소 진부하지만 이솝우화 <토끼와 거북이>를 떠올려봅니다. 올해도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거북이의 힘을 보여준다면 누구보다 앞서나가 먼저 결승점에 도착하는 값진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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