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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타임

코로나 19 감염 예방하기
“직접 만든 손소독제로 개인위생 지켜요”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시작한 2020년, 우리를 찾아온 불청객이 있습니다. 바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코로나 19)’인데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 19는 현재 전 세계로 퍼져나가며, 사람들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확진자가 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런 바이러스성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가장 잘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키는 것입니다.
문제는 위생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예방 필수품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손소독제를 직접 만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GKL 직원들도 이런 추세에 동참해보기로 했습니다.
세상 하나뿐인 나만의 셀프 손소독제와 천연비누 만들기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글. 정동현 사내기자 / 사진. 임준형

# 내 건강은 내가 지킨다!

▲ 전시된 예쁜 비누의 모습에 절로 기대감이 높아졌어요

새해가 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월입니다. 정말 시간이 눈 깜짝할 새에 훌쩍 가버린 것 같아요. 연초에 세웠던 계획과 다짐을 되돌아볼 새도 없이 찾아온 코로나 19 때문에 걱정이 많으실 텐데요.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은 손을 자주 씻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온라인 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손소독제를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저도 구하지 못해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랍니다.

구할 수 없다면, 직접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실제로 손소독제를 직접 만드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재료 준비부터 만들기까지 혼자 다 해보려니 다소 막연하게만 느껴졌는데요. 수소문 끝에 초보자를 위한 원데이 클래스 공방을 찾아내었습니다. GKL 직원들과 함께 방문한 이 공방은 개성 넘치는 젊은이들의 거리 이태원 경리단길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경리단길도 코로나 19 여파를 비껴갈 순 없었는지, 휑하다 느껴질 만큼 한산한 모습이었어요. 도착한 공방에는 각양각색의 천연비누가 어여쁘게 전시돼 다양한 향기를 뿜어내고 있었습니다.

# 세상 하나뿐인 나만의 손소독제

▲ 내가 좋아하는 향기가 나는 손소독제라니 너무 즐거웠어요

오늘 클래스를 진행해주실 선생님과 간단한 인사를 나눈 뒤 테이블에 앉았어요. 설명을 듣고 난 후 세상 하나뿐인 나만의 손소독제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손소독제 만들기는 생각보다 쉬웠어요. 에탄올, 정제수(증류수) 그리고 글리세린을 비율에 맞춰 잘 섞어주면 되는데요. 여기에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향을 첨가하여 완성합니다. 나만의 손소독제라는 생각에 더욱 더 만들기에 집중했답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았지만, 더 잘 만들고 싶다는 경쟁 열기가 느껴지는 듯 했어요. 손소독제 만들기 막바지에 이르러서는 서로 자신의 손소독제가 더 예쁘고, 향기롭다며 뽐내기도 했답니다.

# 천연 비누 만들기

▲ 개인 위생도 지키고 피부도 지킬 수 있는 비누 만들기에 집중한 모습

손소독제 만들기에 이어 천연비누 만들기도 체험해 봤습니다. GKL 직원들은 수업 한 번에 두 가지 제품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며 무척 기뻐했는데요. 천연비누 만들기 또한 알록달록 예쁜 색소들과 다양한 종류의 향들이 있어 내가 원하는 색과 향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GKL 직원들의 눈이 다시 한 번 초롱초롱해졌어요. 오늘 만들 비누는 낮은 온도에서 만드는 저온 숙성 비누라고 합니다. 식물성 오일 100%로 방부제가 전혀 안 들어가는 그야말로 천연비누라고 하는데요? 소중한 우리의 피부를 위해 더욱 열심히 배우고 만들었습니다.

# 피부에 양보하세요~

▲ 내가 만든 비누와 손소독제를 선물할 생각에 미소가 절로 나왔어요

천연비누는 아토피 피부, 간선피부 그리고 건성 피부에 효과가 정말 좋다고 합니다. 특히 건조한 피부에 수분감을 듬뿍 넣어준다고 해요. 방부제 대신 코코넛 오일, 팜 오일, 포도씨 오일 등 천연 오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약한 피부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쓰시기에 안성맞춤이라고 하네요. 좋아하는 색깔과 함께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넣을 수도 있고, 꽃과 같은 문양들도 넣을 수 있다고 합니다.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 수업의 막바지에 이르렀는데요. 벌써 끝나간다는 아쉬움도 잠시, 직접 만든 제품들을 보고 있자니 뿌듯함에 저도 모르게 입이 귀에 걸렸습니다.

# MINI INTERVIEW

  • 강북힐튼점 | 오퍼레이션팀 정동현 대리

    “마스크와 손소독제 모두 품절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이렇게 직접 제 손으로 나만의 손소독제를 만들어보니 무척 뿌듯하고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시중에서 판매하는 제품과 달리 제가 좋아하는 향을 첨가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일반 손소독제와는 다르다는 생각에 보람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오늘 만든 손소독제로 이번 코로나 19 사태를 잘 이겨내 볼 생각입니다!”

  • 강북힐튼점 | 오퍼레이션팀 정지은 대리

    “평소 천연제품 만들기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이렇게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기뻤습니다. 손세정제를 사용할 때마다 오늘 이렇게 모여 함께 만들었던 추억들이 새록새록 생각날 것 같아요. 주변 지인들에게도 선물해줄 생각입니다. 오늘 만든 손소독제와 천연비누를 모두 사용하면 다시 한번 들러 만들고 싶어요. 다음번에는 GKL 직원분들도 함께해요~!”

  • 강북힐튼점 | 오퍼레이션팀 류세진 주임

    “요즘 셀프 손소독제를 만드는 게 유행이란 말에 막연하게 ‘나도 한번 만들어 봐야겠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리고 오늘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직접 만들어보니 생각보다 손쉬웠고 또 즐거웠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된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나만의 제품 만들기에 한 번씩 도전해보세요.”

# 코로나19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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