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임직원이 추천하는 이달의 책은?
신규 코너 <나의 베스트셀러>

여러분, 모두 신년 계획은 세우셨나요? 많은 분들이 여러 계획을 세우셨겠지만 마음의 양식을 쌓는 것만큼 값진 것은 없을 듯합니다. 한 달에 한 권씩만 읽어도 1년이면 12권이 되니까요. 우리 GKL 직원들이 마음의 양식을 쌓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나의 베스트셀러’라는 새로운 코너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각 지점별로 동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과 그 이유, 좋아하는 구절 등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소개된 책 가운데 ‘읽고 싶은 책의 이름과 이유’를 댓글로 적어주신 직원분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책 선물 이벤트>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새로운 코너인 만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이 필요합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EDITOR 조재형 사내기자

소통관리팀 최정원 매니저

초역 니체의 말

저자: 프리드리히 니체 | 역자: 시라토리 하루히코, 박재현 | 출판사: 삼호미디어
실존주의 철학자 니체의 232개 명문장들을 자신, 기쁨, 삶, 마음, 친구, 세상, 인간, 사랑, 지성, 아름다움 10개 카테고리로 나누어 정리한 책이다. 문장 하나하나가 스스로를 비춰보고 삶을 되새겨보게 하는 힘을 지녔다. 생각을 정리하거나 인생의 지혜가 필요할 때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좋아하는 구절
“잘못에는 책임을 지려고 하면서 어째서 꿈에는 책임을 지려고 하지 않는가? 다른 누구의 것도 아닌 자신의 꿈이지 않는가? 그만큼 유약하기 때문인가, 아니면 용기가 없어서인가? 애초 자신의 꿈에 책임을 질 생각이 없다면, 꿈은 영원히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부산 롯데점 중국마케팅팀 송준원 주임

너의 이름은

저자: 신카이 마코토 | 역자: 박미정 | 출판사: 대원씨아이
최근 영화로도 개봉한 이 소설은 2016년 일본 소설 판매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주인공의 심리적 묘사를 1인칭 시점과 더불어 감독의 눈으로 잘 표현했다. 소년과 소녀의 몸이 뒤바뀌게 된 후 벌어지는 사건들을 10대의 여린 감수성으로 표현하고 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을 겪은 현대 일본인을 위로하는 결말이다.

좋아하는 구절
“난 꿈을 꾸고 있다. 너무 생생해 진짜인지도 모를 정도로 생생한 꿈, 또 자고 일어나면 난 원래의 나로 돌아가겠지. 그런데 이 꿈이 생각날 것 같지가 않다. 다른 사람이 되어 보낸 하루의 시간들이 생각날 것 같지가 않다. 너의 이름마저도 눈을 뜨면 기억날 것 같지 않다. 너의 이름... 너의 이름이 무엇이었는지...”

강북 힐튼점 오퍼레이션팀 이하림 주임

언어의 온도

저자: 이기주 | 출판사: 말글터
상대에게 건네는 말들의 의미와 무게가 다 같을까? 작가는 ‘말과 글에는 나름의 따뜻함과 차가움이 있다’고 말한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한 번쯤 느껴본 생각들을 작가는 담백하게 풀어낸다. 한 줄 한 줄 공감을 느낄 수 있다. 삶에 대해, 소통에 대해, 생각의 정리가 필요하다 느낄 때 읽어보길 추천한다.

좋아하는 구절
“우린 어떤 일에 실패했다는 사실보다 무언가 시도하지 않았거나 스스로 솔직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더 깊은 무력감에 빠지곤 한다. 그러니 가끔은 한 번도 던져보지 않은 물음을 스스로 내던지는 방식으로 내면의 민낯을 살펴야 한다.”

강북 힐튼점 오퍼레이션팀 오혜리 주임

언제 들어도 좋은 말

저자: 이석원 | 출판사: 그책
모던 록 밴드인 ‘언니네 이발관’의 리더, 이석원의 두 번째 산문집이다. 그의 첫 번째 산문집인 <보통의 존재>에서 꾸밈없이 담담한 어조와 사실적인 표현들을 좋아했던 터라 이 책 역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문장을 읽어 내려갔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았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삶의 이야기를 일기처럼 전달한다.

좋아하는 구절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은 세계와 세계가 만나는 일. 그래서 나는 사람을 만날 때 그 사람의 세계가 넓길 바란다. 내가 들여다볼 곳이 많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나눌 수 있는 것들이 많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강남 코엑스점 오퍼레이션팀 신유리 주임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

저자: 알랭 드 보통 | 역자: 김한영 | 출판사: 은행나무
사랑과 결혼이라는 관계의 얽힘을 소설 형식이 아닌 심리학적 고찰로 풀어낸 책이다. 사랑에 대한 작가의 통찰력이 매력적인 소설이자 에세이이자 사랑 철학서라 할 수 있다! 나처럼 아직 사랑이란 환상에 갇혀 있는 싱글들은 물론 이제 막 결혼한 신혼부부, 권태기에 빠진 커플 및 부부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좋아하는 구절
“결혼이란 자신이 누구인지 또는 상대방이 누구인지를 아직 모르는 두 사람이 상상할 수 없고 조사하기를 애써 생략해 버린 미래에 자신을 결박하고서 기대에 부풀어 벌이는 관대하고 무한히 친절한 도박. 우리는 러브스토리들에 너무 이른 결말을 허용해 왔다. 우리는 사랑이 어떻게 시작하는지에 대해서는 과하게 많이 알고, 사랑이 어떻게 계속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무모하리만치 아는 게 없는 듯하다.”

강남 코엑스점 오퍼레이션팀 조재형 주임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저자: 설민석 | 출판사: 세계사
얼마 전까지 국사는 수능 과목에서 필수과목이 아닌 선택과목이었다.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이 나라의 역사는 지나간 과거가 아닌 미래를 위한 공부다. 국사는 복잡하고 어렵다는 편견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국사를 기피하는 것이 현실이다. <무한도전>, <어쩌다 어른> 등의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강사 설민석이 우리나라 조선왕조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 놓은 책이다.

좋아하는 구절
역사를 쉽게 설명해놓은 책이다 보니 구절보다는 재미있는 표현을 하나 소개하려 한다. 이 책의 마지막 부분을 보면 조선의 27명의 왕들을 호랑이에 비유해 정리해 놓은 페이지가 있다. 책 초반에 나오는 조선 임금들에 대한 설명을 전부 읽고 이 페이지를 읽는다면 임금들의 특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ex. 태조: 이빨 빠진 호랑이, 정종: 무늬만 호랑이, 태종: 진짜 호랑이, 세종: 위대한 호랑이 등)

여러분 어떠세요? <나의 베스트셀러> 코너의 첫 장식은 사내기자 4인과 본사, 부산 롯데점 직원이 참여해 총 6권의 책을 소개했습니다. 재미있어 보이거나 흥미로운 책들이 있으셨나요? 그렇다면 아래 댓글 창에 ‘읽고 싶은 책의 이름과 이유’를 달아주세요. 추첨을 통해 해당 책을 선물로 드립니다. 직원분들 모두 마음의 양식을 풍요롭게 쌓으시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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