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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SALON

가을은 독서의 계절!
GKL 독서인이 추천하는 책
유난히 길었던 장마가 끝이 나고,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가을은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이자, 독서의 계절인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바로 높고 푸른 하늘 아래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읽기 좋은 책!
그럼 다 함께 마음의 양식을 쌓으러 떠나볼까요?

글. 김아람 사내기자

# GKL ‘독서통신’ 베스트셀러

GKL에서는 G-캠퍼스를 통한 ‘독서통신’이라는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이 제도를 통해 외국어 강의를 수강하지 않는 달에는 무려 3권까지 책을 신청할 수 있는데요. 저 또한 ‘독서통신’의 도움으로 매달 한 권 이상의 책을 읽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독서통신’을 통해 재미있는 책 많이 읽고 계시죠?
G-캠퍼스 독서통신 과정만족도를 조사한 결과(6월 기준), 대망의 1위를 차지한 책은 바로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였습니다! 이 소설은 감정을 느끼는 데 어려움을 겪는 열여섯살 소년 선윤재와 어두운 상처를 간직한 곤이, 그리고 맑은 감성을 지닌 도라와 윤재를 돕고 싶어 하는 심 박사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선윤재가 성장해나가는 모습에서 타인의 감정을 느끼고 공감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기회를 준다고 하네요.

또한 TOP 10 순위에 부동산과 재테크 관련 책이 3권이나 포함돼 있는 것도 주목해주세요. ‘YOLO(You Only Live Once)’를 외치던 시대가 지나고, 재테크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경제 상황이 불안해지면서, 그만큼 생존을 위한 투자가 절실해졌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침체 장기화로 재테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점점 더 높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 GKL 직원들 역시 재테크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는데요, 우리 모두 재테크를 공부해 똑똑한 투자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 시간순삭! GKL 독서인들의 추천도서

<엄마 반성문>은 늘 일등 교사, 일등 엄마로 자신만만했던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인 저자 이유남이 아들과 딸에게 쓴 반성문인데요. 저자는 전교 일등을 하던 고3 아들의 느닷없는 자퇴 선언을 시작으로, 고2 딸의 자퇴까지 악몽 같은 사건들을 겪었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부모가 아니라 감시자였고, 무자격 부모였다고 털어놓는데요. 이후 자녀들과의 관계를 회복시킨 과정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건 공부나 재능을 살리는 일이 아니라 칭찬을 통해 자존감을 높여 바르게 자신의 꿈을 찾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GKL 육아맘들과 소중한 정보가 담긴 이 책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이 책은 ‘여행을 떠나는 이유’에 대한 소설가 김영하의 생각을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소개합니다. 이 책은 가벼운 여행에세이가 아닙니다. 여행이란 주제를 통해 우리 자신, 그리고 인생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입니다. 돌이켜보면 제게 여행이란 그 자체가 목적인 경우가 많았는데, 이 책을 통해 여행이라는 것이 저 자신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자유롭게 떠나지 못하는 지금, 잠시 멈추어 서서 여행의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은 저의 인생책입니다. 졸지에 부모를 잃은 주인공 ‘작은 나무’가 아메리칸 인디언인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인데요. 자연과 교감하며 살아가는 아메리칸 인디언들의 삶을 통해 맑고 따뜻한 마음과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습니다. 책을 통해 마음까지 정화되는 기분이었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꼭 읽어보시고 이들의 이야기로 평온감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요즘 젊은 친구들 사이에서 바디 프로필을 찍는 것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운동과 건강에 관심이 많기 때문일 텐데요. 뉴욕타임즈와 아마존의 베스트셀러인 이 책은 식이요법, 정신 건강, 피부 관리, 운동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몸을 되찾게 해줄 방법들도 담겨있고요. 건강에 관심 있는 직원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사내기자 김아람의 원픽(One Pick)

우연히 TV채널을 돌리다가 ‘금요일 금요일 밤에-신기한 미술나라’ 코너를 보게 됐습니다. 양정무 교수의 친근하고 재미있는 설명이 귀에 쏙쏙 들어오더라고요. 평생 미술에 관심이 없던 저였는데 미술에 대한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미술을 공부하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 책을 통해 미술작품 감상법과 미술에 담긴 역사, 정치, 경제, 예술의 흐름까지 쉽게 다가가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G-캠퍼스 담당자 오승우 대리가 선택한 추천 도서

저는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시리즈를 추천 드립니다.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넓게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만 잘 읽어도 충분히 빠지지 않는 지적 대화를 할 수 있을 거예요. 넓고 얕은 지식이라고 하지만 저에게는 충분히 깊고 자세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이 책을 읽고 지식을 자랑하다가는 박식한 사람에게 망신당할 수도 있다는 점! 꼭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독서통신은 직원들의 교육 목적으로 만들어진 아주 소중한 제도입니다. 이 제도가 존속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독서통신을 복리후생의 목적이 아닌 교육으로 인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위축된 우리 마음의 위안을 독서로 삼아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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