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롯데점 오퍼레이션팀에서는 8월 3일부터 8월 23일까지 ‘2020년 사랑 나눔 플리마켓’을 열었습니다. 물건의 재활용을 통한 환경 사랑과 수익금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까지 일석이조로 마음을 나누는 현장이었습니다. 플리마켓에는 더는 필요가 없어져 집에서 잠자고 있던 물건과 GKL 직원이 정성 들여 만든 수공예품까지 다양한 물품이 나왔는데요. 기대보다 훨씬 알찬 물건들이 많이 나와 직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습니다.

기부자는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이나 재사용 할 수 있는 깨끗한 물품들을 나누며 기쁨을 얻을 수 있고, 구매자는 싼 가격에 필요한 물건을 구입 할 수 있어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플리마켓 판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 기부했습니다. 그리고 안타깝게 주인을 찾지 못한 물건들 역시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여 또 다른 필요의 손길에 닿도록 하였습니다.

많은 직원들이 참여해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누린 이번 플리마켓을 계획한 주최자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플리마켓 행사를 처음 기획할 때는 걱정이 많았습니다. 직원들의 참여가 저조하진 않을까 염려스러웠거든요. 그러나 많은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결과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기부해주신 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마음을 모은 수익금 기부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동참 할 수 있었고, 미사용 물품의 재활용을 통해 건전한 소비생활도 실천할 수 있어서 뜻 깊은 행사였다고 생각합니다”

플리마켓에서 득템에 성공한 직원의 이야기도 들어보았는데요.

“기쁜 마음으로 샀던 물건들이 어느 순간 집 어딘가에서 먼지만 가득 머금고 있는 경우가 다반사였습니다. 사용하지는 않지만, 버리기는 아까운 물건이 많았는데요. 이번 기부를 통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뜻 깊었습니다. 게다가 저렴한 가격으로 다른 사람의 물건을 살 수 있는 것 또한 럭키~~ 수제 수세미와 몇 가지 물건들을 득템했답니다. 바자회가 앞으로도 종종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종일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기 때문일까요? 올 여름은 더욱 덥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부산 롯데점에서는 유난히 길었던 장마와 무더운 여름철에 고생하는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바로 ‘아이스크림 드시고 힘내세요’ 이벤트입니다.

부산 롯데점은 지난해에도 소프트아이스크림 이벤트를 진행해 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는데요. 올해는 슈퍼나 대형마켓에서나 볼 수 있던 대형 아이스크림 냉동고가 부산 롯데점 5층 직원 조회장 앞에 떡하니 설치됐답니다! 직원들은 아이스크림 10,000개가 들어있는 냉동고에서 취향대로 골라 먹으며, 더위를 식힐 수 있었습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복도에는 아이스크림을 고르는 직원들의 손길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이벤트를 이용한 직원들의 한 줄 코멘트 들어봤습니다.